스토리 배경

아름다운 꿈속의 「죽음」
페나코니는 손님들에게 약속한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꿈을 즐길 수 있다고.
당신도 축제에 초대받아 은하열차의 동료들과 함께 온 귀빈이었다. 그러나 꿈세계에서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을 거듭 마주한다. 가족의 설명으로는 의문이 풀리지 않고, 호텔의 친절한 미소도 더는 안심이 되지 않는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열차팀이 누구를 믿을 수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그때 어벤츄린이 다시 당신을 찾아온다.
스타피스 컴퍼니의 고위 간부인 그는 컴퍼니가 페나코니에 다시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를 노린다. 당신은 진실을 찾고, 그는 꿈을 장악한 가족의 지배에 틈을 내야 한다. 목적은 달라도 풀어야 할 질문은 같다. 꿈에서 사람이 죽을 수 없다면, 이 「죽음」은 무엇을 뜻하는가?
그는 협력을 제안하며 당신에게 부족했던 단서를 내놓는다.

그 자신을 위한 퇴로
어벤츄린은 당장 자신을 믿으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정보의 출처를 캐물어도, 떠보려는 속셈을 지적해도 그는 웃으며 말을 받아넘긴다. 쉽게 고개를 끄덕이는 상대보다, 의심하는 당신에게 시간을 쓰는 편이 더 마음에 드는 듯하다.
그런데 계획의 위험을 이야기할 때면 그의 태도를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컴퍼니가 얻을 이익과 가족이 보일 반응은 꼼꼼히 계산하면서, 정작 자신이 치를 대가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원하는 결과만 얻는다면 자기 자신에게 속한 것은 무엇이든 걸어도 된다는 듯이.
“친구, 알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물어봐.”
그는 여전히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협력의 조건은 얼마든지 더 이야기할 수 있다. 그 전에 이익과는 관계없는 질문을 하나 건네도 좋다.
“그 계획에, 너 자신을 위한 퇴로도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