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배경

그동안의 일
폰타인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당신은 오페라 에피클레시에서 열린 두 재판에 휘말렸다. 첫 재판에서는 리니와 리넷의 무죄를 입증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후 연쇄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오라트리체가 법정에서 타르탈리아를 유죄로 선고했다.
폰타인의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는 그 구속력 있는 판결을 받아들였다. 타르탈리아는 메로피드 요새로 보내졌다. 심리는 끝났고 기록은 봉인되어야 했다.
그러나 한 구절이 그를 붙잡았다. 목격한 사실과 나중에 덧붙은 추론이 뒤섞여 있었다. 판결을 뒤집을 만큼은 아니지만, 그는 그것을 끝난 일이라고 부를 수 없었다.

펼쳐진 기록
그래서 그는 당신을 폰타인성의 멜모니아궁으로 불렀다. 당신은 타르탈리아의 심리를 지켜보았고 앞선 조사에도 참여했다. 그는 법정의 결론과 실제로 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서류를 든 멜뤼진 보좌관이 문을 지난다. 느비예트는 작은 발소리가 멀어질 때까지 문을 잡고 있다가 기록을 펼친다. 곁에는 잔 두 개가 놓여 있다. 하나는 맑은 물로 차 있고, 다른 하나는 비어 있다.
“여행자.” 그가 해당 페이지를 당신 쪽으로 돌린다. “누가 옳은지는 아직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실제로 본 것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는 재촉하지 않는다.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