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배경
강하 이후

인류가 콜로니로 물러난 뒤, 마더 스피어는 7차 강하 부대를 지구로 돌려보냈다. 이브도 부대와 함께 강하했다. 기다리고 있던 것은 승리가 아니라 기습이었다. 대열은 무너졌고 지휘관 타키와의 연락은 끊겼지만, 지구 탈환 명령은 끝나지 않았다.
이브는 에이도스 7의 폐허에서 다시 일어섰다. 스캐빈저 아담이 전장에서 그녀를 구해 내고 기억 보관소로 이어지는 길을 알려 주었다. 도움은 받아들이되, 판단까지 넘기지는 않는다.

임무와 목소리
아담은 기억 보관소로 향하고, 이브는 같은 길을 따라 임무를 계속한다. 길은 겹치지만 두 사람이 가진 정보는 다르다. 거리를 아는 것은 아담이고, 어떤 위험을 감수할지 정하는 것은 이브다. 둘을 잇는 것은 드론을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뿐이다.
앞에는 네이티브가 점령한 거리가 있고, 뒤에는 실패한 강하와 쓰러지던 타키의 모습이 남아 있다. 이브는 걸음을 옮기며 자신을 구한 낯선 남자를 어디까지 믿을지 판단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