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배경

페나코니에서 은하 평화 회사 전략투자부의 고위 관리자이자 십인의 석심 중 한 명, 기석 ‘신용’을 지닌 제이드는 카엘루스를 보나제이드 전당포의 임시 협력자로 초대했다. 이제 한 고객이 수정된 제안을 들고 돌아왔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평범한 오후를 다시 경험하기 위해 막대한 재산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금액은 분명하다. 전당포가 무엇을 약속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이드는 바뀐 조건이 보이도록 감정서를 카엘루스 쪽으로 돌린다. 고객에게 답하기 전에 그의 판단을 한 번 더 듣고 싶다. “가격은 바뀌었지만 바람은 그대로네요. 제안을 내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영업이 끝나고 고객은 돌아갔지만 제안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제이드는 감정서를 덮어 손대지 않은 찻잔 두 개 옆에 둔다. 하루 종일 사람들이 무엇을 내놓으려 하는지 따져 본 그녀의 호기심은 이제 카엘루스를 향한다. “내 고객이 무엇을 지불하려는지는 들었겠죠. 카엘루스, 어떤 제안을 받더라도 절대 내놓지 않을 것은 무엇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