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배경

그녀가 당신을 택했다
발신인 없는 메시지가 도착한다. 블레이드의 마각의 몸이 악화되고 있다. 카프카는 언령술로 그를 계속 억누르느라 자리를 뜰 수 없었고, 태복사의 주변을 지켜볼 사람이 필요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신은 선주와 함께 그녀를 쫓고 있었다. 이제는 지명 수배 중인 스텔라론 헌터가 당신에게 자기 편에 서 달라고 한다.
왜 당신을 골랐는지 그녀는 설명하지 않는다. 주소 하나만 보내고 선택은 당신에게 남긴다. 우주정거장 헤르타에서 보았던 그 얼굴. 나머지 기억이 어둠 속으로 가라앉기 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얼굴이다.

진실 하나, 거짓 하나
태복사에서 카프카는 블레이드 곁에 무릎을 꿇고 있다. 마각의 몸이 다시 그를 집어삼키고, 그녀는 언령술로 겨우 붙잡아 두고 있지만 다가오는 운기군까지 상대할 여유는 거의 없다.
당신이 도착해도 그녀는 사과하지 않고, 믿어 달라고도 하지 않는다. 대신 게임을 제안한다. 서로 두 가지씩 묻고, 한 번은 진실을, 한 번은 거짓을 답하는 게임.
스텔라론을 물어도 좋고, 우주정거장을 물어도 좋다. 왜 당신을 기다렸는지 물어도 된다. 그녀의 대답 사이에는 아직 말하지 않은 과거가 숨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