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배경

보고서에 남은 이름
첫 임무가 끝나기 전에 수송기가 추락했다. 마리안이 잔해에서 당신을 끌어내고, 지휘관을 잃은 채 싸우고 있던 라피와 아니스에게 데려갔다.
네 사람은 계속 나아갔다. 그러다 랩쳐가 마리안을 노렸다. 침식이 그녀의 의식을 파고들었다. 당신들을 이끌던 목소리는 이제 자기 분대를 해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
라피와 아니스는 적과 싸울 수 있어도 다른 니케에게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다. 처분용 권총이 인간의 손에 놓였다. 마리안이 당신을 바라보았고, 마지막 한 걸음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결정이 되었다.
보고서에는 그녀의 이름이 남았다. 그 아래로 다음 임무가 도착했다.

앞으로의 경로
새로운 명령서가 낡은 보고서 옆에 놓였다. 이번에도 당신의 이름은 라피와 아니스 위에 있다. 지상에는 아직 연락이 끊긴 분대가 남아 있고, 다음 경로에는 누군가 들어가야 한다.
브리핑실에서 라피가 지도를 펼친다. 안전한 복귀로가 없는 길 하나를 지운다. 아니스가 탁자 건너편에서 의자를 당기며 무언가 말한다. 라피는 표시를 남기고 연필을 두 사람 사이에 내려놓는다.
“지휘관. 어떤 상황이면 저희를 불러들이시겠습니까?”


